Let's find out what URL is !! 출처: https://www.internetlivestats.com
오늘날 인터넷 사용자의 수는 위와 같이 약 54억명을 넘는다. 또한 웹 사이트의 개수도 약 20억개로 상상을 초월한다. 여기서 20억개의 웹사이트가 각각 가지고 있는 서로 다른 고유 정보를 URL이라고 한다. URL은 Universal Resource Locator의 약자로 쉽게는 웹에서 주소를 가리키지만 구체적으로는 컴퓨터 네트워크 상의 위치를 지정하는 리소스 및 이를 검색하는 메커니즘을 지칭하는 용어이다.
또한 URL은 사용자가 원하는 정보의 위치와 종류를 파악할 수 있도록 웹페이지 정보의 구조를 반영한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웹 페이지의 정보 구조가 제대로 반영된 URL은 좋은 UX(User eXperience)이며 이는 SEO 기획에서 중요한 지표이며 웹 사이트 보안에도 중요하다.
Structure of URL
출처: https://www.ascentkorea.com/what-is-url
URL은 프로토콜, 호스트(도메인:포트), 서브 디렉토리, 웹 페이지로 이루어져 있지만 일반적으로 프로토콜, 도메인, 서브 디렉토리 정도만 표시된다.
프로토콜: 웹 사이트에서 서버와 클라이언트간에 어떤 방법으로 데이터에 접근할지 알려주는 통신 규약이다. - "mailto:" : 이메일 주소를 지정하는 프로토콜 - "ftp:" : 파일을 주고 받는 프로토콜 - "http:" : 웹 브라우저와 웹 서버 사이에서 웹 문서 및 구성 데이터를 전송하기 위한 프로토콜
도메인: URL에서 웹 서버의 위치를 지정한다. www.example.com과 같은 도메인 이름 혹은 192.0.0.1과 같은 IP 주소로도 사용할 수 있다. www. 부분을 서브 도메인 혹은 호스트 명이라고 부르며 이는 특정 웹사이트에 접근하는 데 사용된다. 다음으로 나오는 example.com이 도메인 이름으로 네트워크상에서 컴퓨터를 식별하는 호스트명이다. 도메인 뒤에 나오는 :443은 포트번호라고 한다. 포트번호는 웹서버에서 자원을 접근하기 위해 사용하는 게이트 번호이며 표준 http에서는 80, https에서는 443이며 공통의 약속이다 보니 굳이 작성하지 않아도 브라우저가 알아서 처리해서 보여준다.
서브디렉토리: 해당 페이지가 위치한 파일 시스템 경로이다. 웹 페이지 또는 파일을 구성하는데 사용되는 디렉토리이며 현재 어느 페이지의 하위로 들어가 있는지 확인 가능하다.
How to Set SEO-friendly URL (SEO 친화적 프로토콜 설정)
Protocol
프로토콜 설정을 설명하기 전 먼저 http와 https의 차이점에 대해 알아야 한다. https는 SSL(Secure Socket Layer) 인증서를 사용하는 HTTP로 모든 요청 및 응답들이 SSL 인증서를 통해 암호화하여 전달된다. 따라서 보안이 한 층 더 높아진 HTTP라고 생각하면 된다. 이미 Google이 소유한 웹 사이트들의 95%가 HTTPS를 사용 중이며 Google에서도 HTTPS의 사용을 권장한다. 그렇게 때문에 검색 엔진 결과 페이지(SERP) 상위 노출을 위해서 꼭 필요한 주요 랭킹 팩터이다.
Domain
앞서 설명한 것과 같이 도메인은 URL에서 웹 서버를 지정한다. 예를들어 어떤 사이트에 한글버전과 영어 버전의 페이지를 만들어 URL을 만들었다고 생각해보자.
Ex 1)
www.example.co.kr/tistory
www.example.co.us/tistory
Ex 2)
www.example.com/kr/tistory
www.example.com/us/tistory
한글 사이트와 영어 사이트의 구분에 있어 첫 번째 예시는 도메인이 다르게 설정되었고 두 번째 예시는 도메인은 동일하며 서브 디렉토리가 다르게 설정되었다. 첫 번째 예와 같이 URL에서 도메인이 서로 다르게 설정된다면 해당 페이지들은 현재 서로 다른 웹서버 즉, 서로 다른 웹 사이트로 인식된다. 그렇기 때문에 각각의 페이지로 들어오는 유입이 하나의 사이트가 아닌 2개의 사이트로 유입되게 된다. 두 번째 예시와 같이 페이지를 서브 디렉토리로 구분한다면 한 개의 웹사이트로 인식되어 각각의 페이지로 들어오는 유입이 동일한 웹사이트로 유입되는 것으로 볼 수 있다.
현재 웹 사이트가 얼마나 많은 양질의 콘텐츠를 가지고 있는지와 정기적인 콘텐츠 발행이 되고 있는지는 구글의 랭킹 팩터 중 하나이다. 하지만 첫 번째 예와 같이 도메인이 설정되어 있다면 두 번째 예시 URL의 절반 가량의 콘텐츠가 생성 및 관리되고 있는 것으로 구글 검색 결과 상위 노출에 불리할 수 밖에 없다.
Sub Directory
심플하고 키워드가 잘 녹아있는 URL이 인지하기도 좋으며 페이지 공유에도 많은 도움이 된다.
특수 문자 혹은 한글 등의 영어가 아닌 언어를 사용하지 않는게 좋다. URL 공유 시 인코딩된 URL은 특수 문자를 문자 그대로 표현하지 못하고 '%' 문자 및 UTF-8 문자에 해당하는 2자리 16진수 값을 사용하여 인코딩된다. 그러면 길이도 길어질 뿐더러 내용을 알아볼 수 없는 URL이 된다. 예를 들면 "www.example.com/url%EC%9D%B4%EB%9E%80/" 이렇게 인코딩 되어진다.
